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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는솔로 16기 영수 사과 / 옥순저격 논란

by 케이소피 2023. 9. 17.

나는솔로 돌싱특집 편에 출연 중인, 헬스트레이너에 비양육 자녀 셋을 둔 영수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내 글의 의도가 생각지도 못하게 흘러갔다. 거기까지 생각 못 한 제 실수 인정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얼마전 16기 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옆테이블에서 소개팅을 하는 것 같다. 서로 첫인상이 좋다고 칭찬부터 한다. 남자는 정중히 존댓말을 하는데 여자는 남자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반말 존댓말을 섞어서 대화한다. 남자는 취미생활에 대해 주제를 펼치기 시작했고 여자도 남자 말에 취미가 같다고 공감해 주며 그 취미에 대해 더 진지한 대화를 여자가 이어간다. 남자는 긴팔 셔츠를 입었다. 많이 더워한다. 여자가 단추를 하나 더 풀으라고 말한다. 남자는 너무 속살이 보여서 좀 민망하다고 한다. 그러자 여자는 나만 보는데 뭐 어때라고 말한다"

 

영수는 팔로워들에게 '지금 이 분위기는?'이라는 질문과 '남자는 여자를 마음에 들어 한다', '여자는 남자를 마음에 들어 한다', '서로 호감 있다'는 보기를 남기고 선택할 수 있게끔 하였다.

 

그리고 얼마 뒤, '여자는 남자를 마음에 들어 한다.'가 압도적인 표를 받은 투표 결과를 공개하며 소중한 의견 감사하다. 라는 글을 추가로 올리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영수가 옥순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실제 지난 방송에서 옥순이 첫인상을 제외하고 광수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시했음에도 다른 출연자들이 옥순이 '영수에게 처음부터 호감이 있다'는 이야기를 퍼뜨려 혼란을 빚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영수가 올린 글은 자기가 오해한 게 아니라 옥순이 본인에게 호감이 있다는 여지를 줬다는 점을 나타내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이다. 영수는 "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봐주실 수 있다고 인지 못 한 제 잘못이다. 오해가 부디 없길 바란다. 조언 감사하다"라며 논란이 된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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